가수 백지영 나이 프로필 남편 딸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11월 2일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합니다. 이 글에서는 가수 백지영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수 백지영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백지영 프로필 (나이, 학력, 리즈 시절)

 

가수 백지영의 나이는 1976년 3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49세(2025년 기준)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백지영의 학력은 서울대현초등학교, 진선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 전문학사를 거쳐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지영의 키는 168cm, 혈액형은 A형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백지영의 현재 소속사는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백지영의 리즈 시절은 1999년 '선택', '부담'으로 데뷔했을 때와 2000년 'Dash'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최고의 섹시 댄스 가수였습니다.

2: 백지영의 파란만장한 과거와 데뷔

 

가수 백지영은 처음부터 가수를 꿈꾸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백지영의 학창 시절 꿈은 "마흔 살 전에 학부형이 되는 것"이었을 정도로 평범했습니다.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백지영은 고등학교 시절,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밴드부 '서치라이트'에 가입해 클라리넷을 연주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대학 입학 후, 음악을 하던 남자친구의 권유로 작곡가를 만나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부터입니다.

 

1997년 백지영은 소방차 이상원이 제작한 9인조 세미 트로트 그룹 '트로트 보이스'의 객원 멤버로 잠시 데뷔했으나, 녹음이나 앨범 자켓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팀은 금방 해체되었습니다.

 

백지영의 진정한 솔로 데뷔는 1999년 1집 앨범 'Sorrow'입니다. 백지영은 당시 드문 라틴 댄스곡 '선택'과 '부담'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3: 백지영의 전성기와 시련 (Dash, Sad Salsa)

 

1999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백지영은 2000년 2집 'Dash'와 'Sad Salsa'가 연이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인기 정상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백지영의 'Dash'는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Sad Salsa'는 국내에 살사 댄스 붐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백지영은 엄정화를 잇는 섹시 댄스 가수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2000년 11월, 백지영은 사생활 관련 스캔들에 휘말리며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백지영의 연예계 생활 중 가장 큰 시련이었습니다. 소속사 계약 문제로 2001년 복귀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고, 백지영은 재기가 불투명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4: '사랑 안 해'로 증명한 백지영의 재기 (발라드 여왕)

 

모든 것을 잃은 듯했던 백지영은 좌절 속에서도 재기를 준비했습니다.

소속사 계약 만료 후, 백지영은 이상민과 손을 잡고 발라드 가수로의 변신을 꾀했습니다. '사랑 안 해'라는 명곡을 녹음했지만, 앨범 발매 직전 이상민의 소속사가 부도가 나면서 백지영은 또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완성된 앨범을 들고 직접 여러 회사를 찾아다니며 갖은 수모를 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워너뮤직코리아의 대표가 백지영의 목소리와 노래의 힘을 믿어주었고, 2006년 마침내 5집 '사랑 안 해'가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백지영의 애절한 감성과 만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댄스 가수가 아닌 '발라드 여왕'으로 화려하게 부활시켰습니다. 백지영은 이후 '사랑 하나면 돼', '총 맞은 것처럼'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5: 백지영과 남편 정석원, 9살 나이차와 결혼

 

가수 백지영은 2013년 6월 2일,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1976년생인 백지영보다 9살 연하입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스타일리스트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백지영은 정석원의 나이를 알고 망설였지만, 실제 만남 후 좋은 느낌을 받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1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당시 남편 정석원에게 "너와 함께 있으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하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백지영의 결혼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6: 남편 정석원 논란과 백지영의 내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백지영에게 또 한 번의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2018년, 남편 정석원이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논란에 휘말린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정석원은 2019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백지영은 당시 만삭의 몸으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무대에서 대중에게 직접 "남편의 잘못을 아내로서 함께 반성하겠다"고 눈물로 사과하며 정면으로 위기를 마주했습니다.

백지영의 이러한 굳건한 내조와 책임감 있는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묵묵히 견뎌내며 가정을 지켰고, 남편 정석원은 약 4년간의 자숙 끝에 2022년 영화 '올빼미'와 드라마 '커넥트'로 복귀했습니다. 백지영의 강인함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7: 백지영의 솔직한 성형 고백

 

가수 백지영은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고백해 온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학생 때와 지금은 얼굴이 다르다"고 담담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얼굴에 10억이 들어갔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실제 금액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백지영이 꾸준히 외모 관리에 투자해왔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표현입니다.

 

이런 털털한 매력은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 백지영 딸 정하임, 그리고 최근 근황

 

가수 백지영과 남편 정석원은 2017년 5월, 결혼 4년 만에 소중한 딸 정하임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백지영의 딸 하임 양은 2025년 기준 9세로,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백지영은 과거 "마흔 살 전에 학부형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백지영은 'OST 여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근에도 드라마 OST와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백지영은 2025년 11월 1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PLAYBAEK》(플레이백)을 개최하여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최근까지 예능 '살림남2'의 MC로 활약했던 백지영은 10월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그 자리는 배우 이요원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오는 11월 2일 '열린음악회'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백지영은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왕성한 근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지영의 음악과 삶, 그리고 모든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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