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종교 당대표 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이자, 인천 연수구 갑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입니다. 회계사 출신으로 정책과 재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그는, 2025년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며 정청래 의원과 양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찬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종교, 정치 경력을 정리하고, 당대표 출마 배경과 의미를 살펴봅니다.

박찬대 국회의원 프로필

이름 : 박찬대
출생 : 1965년 5월 10일 (만 60세, 2025년 기준)
고향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거주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학력 : 인천용현국민학교, 인천대건중학교, 동인천고등학교,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자격증 : 한국 공인회계사(KICPA), 미국 공인회계사(AICPA)
가족 : 부인, 아들 1명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 인천 연수구 갑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종교 : 개신교 (인천신광교회 안수집사)
재산 : 약 27억 6,546만 원 (2024년 재산 신고 기준)

박찬대 고향과 성장 배경

박찬대 의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의 성장 배경에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결, 공동체 의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조부는 지역 유지이자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가정적 배경은 그의 정치적 메시지에서 강조하는 공공성과 책임감의 원천으로 작용합니다. 가족 중심의 삶과 기독교적 가치관은 정치적 윤리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찬대 학력

인천용현국민학교 졸업
인천대건중학교 졸업
동인천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박찬대 의원은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심화 학문을 이어가며, 재정·경영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한국 공인회계사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모두 보유한 그는 회계 전문가로서 정책 입안과 재정 감시 능력을 국회 활동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정치 경력

박찬대 의원의 정치 입문 계기는 2009년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였습니다. 사회적 책임감과 신앙적 소명의식을 강조해 온 그는 현실 정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으나, 인천 연수구 갑 지역위원장으로 험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기반을 쌓았습니다.

주요 선거 이력

2012년 제19대 총선 : 공천 탈락
2016년 제20대 총선 : 인천 연수구 갑, 214표 차 승리로 국회 첫 입성
2020년 제21대 총선 : 재선 성공
2024년 제22대 총선 : 52.44% 득표, 3선 당선

2016년 불과 214표 차이의 승리는 민주당 내에서 상징적인 승리로 기록됩니다. 이후 연속 3선에 성공하며 그는 더불어민주당 내 중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찬대 의정 활동

박찬대 의원은 다양한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교육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교육 정책 개혁을 주도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복지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회계사 출신답게 회계·재정·금융 관련 입법에서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발의 법안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민사집행법 개정안

그의 법안들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 집중되었으며, 실무 기반 입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2024년 5월,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이는 그가 가진 전문성과 조율 능력을 당내에서 높게 평가한 결과였습니다.

원내대표 시절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며 당·정·대 소통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정청래 의원을 법사위원장, 최민희 의원을 과방위원장에 지명하는 등 전략적 인사로 당내 안정과 단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원팀 전략으로 평가되며, 당의 정치적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출마

2025년 6월 23일, 박찬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원내대표에서 당대표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정치 행보로, 그는 출마 선언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과제이며,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다.”

그는 집권 여당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중도·보수 아우르기, 호남 지지 기반 강화, 전국 정당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야당 대표는 싸우지만, 여당 대표는 민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발언으로 집권당 대표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했습니다.

박찬대와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경쟁

2025년 민주당 전당대회는 박찬대 vs 정청래의 양자 구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친명계 핵심으로 분류되지만, 스타일과 정치적 메시지는 차이를 보입니다. 정청래가 ‘투쟁적 리더십’으로 대표된다면, 박찬대는 ‘조율형 리더십’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당심의 향배, 특히 권리당원 투표에서 호남 지역 표심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찬대는 재정·법률 전문성과 온건한 리더십을 강조하며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아우르려 하고 있습니다.